간밤 미국 증시는 유통 대장주 월마트의 실적 실망에 다우가 700포인트 넘게 빠지며 3대 지수가 나란히 하락했습니다. 월마트가 부진한 소비 지표와 낮은 가이던스에 9% 급락해 소비 둔화 우려를 키웠고, 전날 진정됐던 국채금리가 다시 오르면서 위험 회피 심리가 짙어졌습니다.
| 지수 | 종가 | 등락 | 등락률 |
|---|---|---|---|
| 다우존스 | 52,762.30 | -700.75 | -1.31% |
| S&P500 | 7,641.66 | -66.32 | -0.86% |
| 나스닥종합 | 26,067.17 | -263.93 | -1.00% |
| 러셀2000 | 2,994.41 | -38.53 | -1.27% |
| VIX | 16.01 | +1.12 | +7.52% |
현지 시각 8월 20일 마감 기준입니다. 다우가 1.31% 내려 낙폭이 가장 컸고, 변동성 지수(VIX)는 7.52% 뛴 16.01을 기록해 경계 심리가 커졌습니다.
이날 하락의 중심에는 월마트가 있었습니다. 월마트는 2분기 실적 자체는 시장 예상을 웃돌았지만, 미국 동일점포 매출 증가율이 2.6%로 2020년 이후 가장 부진했고 3분기 가이던스도 기대에 못 미치면서 9% 급락했습니다. 다우 우량주 하나가 지수를 700포인트 넘게 끌어내린 셈으로, 소비 지출이 둔화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됐습니다.
여기에 전날 되밀렸던 국채금리가 다시 오른 점도 부담이었습니다. 10년물이 4.7%대, 30년물이 5.2%대로 반등하면서 위험자산 전반에 매도 압력이 가해졌습니다. 소비 둔화와 금리 재상승이 겹치며 경기소비재와 유통주를 중심으로 조정이 나타났습니다.
| 종목 | 티커 | 종가 | 등락률 | 시가총액 |
|---|---|---|---|---|
| 마라 홀딩스 | MARA | 11.15 | +15.54% | 43.1억달러 |
| 비트마인 이머전 | BMNR | 21.57 | +6.57% | 130.1억달러 |
지수가 내린 날이라 대형 상승 종목은 많지 않았고, 비트코인 강세에 오른 가상자산 관련주가 두드러졌습니다.
| 종목 | 티커 | 종가 | 등락률 | 시가총액 |
|---|---|---|---|---|
| 어드밴스 오토파츠 | AAP | 42.39 | -24.55% | 25.6억달러 |
| 모더나 | MRNA | 133.32 | -23.55% | 532.3억달러 |
| 월마트 | WMT | 103.84 | -9.15% | 8,263.7억달러 |
| 온다스 | ONDS | 8.38 | -5.84% | 47.8억달러 |
| 스페이스X | SPCX | 134.00 | -4.05% | 1.77조달러 |
온다스와 스페이스X는 시장 전반의 하락 속에 함께 내렸으나 당일 개별 사유가 확인되지 않아 수치만 싣습니다.
| 종목 | 티커 | 종가 | 등락률 |
|---|---|---|---|
| 월마트 | WMT | 103.84 | -9.15% |
| 모더나 | MRNA | 133.32 | -23.55% |
| 스페이스X | SPCX | 134.00 | -4.05% |
| 엔비디아 | NVDA | 216.85 | -0.33% |
| 인텔 | INTC | 92.13 | -0.72% |
거래는 실적 이슈가 있던 월마트·모더나와 반도체 대형주에 집중됐습니다. 유통·헬스케어에서 큰 폭의 변동이 나타난 반면, 엔비디아와 인텔 등 반도체주는 1% 안팎의 약보합으로 상대적으로 낙폭이 제한됐습니다.
국내 증시는 전날인 20일 코스피가 5.89% 급반등하며 이틀간의 급락을 상당 부분 만회한 상태입니다. 간밤 미국이 소비 둔화 우려와 금리 재상승에 하락한 만큼, 국내 증시가 급반등의 힘을 이어갈지 되돌림이 나올지가 관전 포인트입니다. 다만 간밤 미국에서 반도체주 낙폭이 1% 안팎으로 제한된 점은 전날 크게 반등한 국내 반도체 대형주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의 소비 지표 둔화가 국내 유통·소비 관련주 투자 심리에 어떻게 반영될지도 지켜볼 부분입니다.
간밤 미국 증시는 월마트 급락과 금리 재상승에 다우 -1.31%, S&P500 -0.86%, 나스닥 -1.00%로 하락했습니다.
월마트가 부진한 소비 지표와 낮은 가이던스에 9% 급락해 다우를 700포인트 넘게 끌어내리며 소비 둔화 우려를 키웠습니다.
어드밴스 오토파츠가 24% 폭락하고 모더나가 전날 급등분을 23% 되돌리는 등 개별 변동성도 컸습니다.
본 글은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에 대한 최종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수치와 정보는 작성 시점 기준이며 실제와 다를 수 있으니 투자 전 반드시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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