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초반에는 드디어 반등하는 듯했습니다. 코스피가 오전 한때 6,190선까지 올랐지만 오후 들어 상승분을 모두 내주고 하락으로 돌아섰습니다. 결국 0.44% 내린 6,008.81로 마감해 6거래일 연속 하락했고, 외국인은 7거래일째 팔았습니다.
| 지수 | 종가 | 등락 | 등락률 |
|---|---|---|---|
| 코스피 | 6,008.81 | -26.54 | -0.44% |
| 코스닥 | 823.88 | -13.15 | -1.57% |
코스피는 6,062.08로 출발해 장중 6,190.65까지 올랐다가 5,944.65까지 밀린 뒤 6,008.81로 마감했습니다. 하루 사이 고점과 저점 차이가 250포인트에 가까웠습니다. 코스닥은 1.57% 내린 823.88로 5거래일 연속 하락했습니다.
| 투자자 | 코스피 | 코스닥 |
|---|---|---|
| 외국인 | -1조 1,792억 원 | -2,181억 원 |
| 기관 | +8,041억 원 | -1,815억 원 |
| 개인 | -3,124억 원 | +3,867억 원 |
잠정 집계입니다. 코스피에서는 외국인이 1조 2천억 원 가까이 팔았고 개인도 6거래일 만에 순매도로 돌아섰습니다. 기관은 이틀째 순매수했습니다.
증권가는 반도체 업황 불확실성, 유가 상승, 미국 물가 발표 경계를 꼽았습니다. 중국 창신메모리(CXMT)가 새 D램 기술로 올해 안에 차세대 서버용 제품을 내놓겠다는 소식이 이어지며 메모리 경쟁 우려가 가시지 않았습니다.
장중 발표된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 회사 ASML의 실적도 부담이 됐습니다. 3분기 매출은 116억 6천만 유로로 분기 최대였고 연간 전망도 올렸지만, 최근 주가가 크게 오르며 높아진 기대를 채우기에는 부족했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이후 반도체 관련주가 다시 밀렸습니다.
| 구분 | 종목 (등락률) |
|---|---|
| 2차전지 강세 | 삼성SDI(+5.54%) · LG에너지솔루션(+2.93%) · 포스코퓨처엠(+4.63%) · 에코프로(+3.29%) |
| 반도체 약세 | SK하이닉스(-1.66%) · 한미반도체(-5.02%) · 주성엔지니어링(-8.21%) · 원익IPS(-6.83%) |
| 금융·보험 약세 | 신한지주(-4.71%) · 하나금융지주(-2.25%) · KB금융(-1.97%) · 현대해상(-11.02%) · 한화손해보험(-9.27%) |
2차전지는 AI 전력용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 확대 전망과, 유럽연합·중국의 하이브리드 수입 제한에 따른 국내 배터리 반사이익 기대에 올랐습니다. 금융·보험주는 간밤 미국 대형 은행 실적 실망이 이어지며 크게 내렸습니다.
첫째, 한국 시각 14일 밤 발표된 미국 9월 소비자물가입니다. 결과와 간밤 미국 증시 흐름은 같은 날 올라가는 미국 시황 글에 정리했습니다.
둘째, 15일 오전 한국 9월 수출입 확정치가 나옵니다.
셋째, 외국인 순매도가 8거래일째로 이어지는지가 계속 가장 먼저 볼 대목입니다.
본 글은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에 대한 최종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수치와 정보는 작성 시점 기준이며 실제와 다를 수 있으니 투자 전 반드시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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