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던 숫자는 좋게 나왔는데 지수는 갈라졌습니다. 8월 근원 물가가 예상보다 낮게 나온 날, 나스닥은 올랐지만 다우는 444포인트 빠졌습니다. 물가가 식는 것과 장기 금리가 오르는 것이 같은 날 함께 있었던 하루입니다.
| 지수 | 종가 | 등락 | 등락률 |
|---|---|---|---|
| 다우존스 | 50,906.05 | -443.87 | -0.86% |
| S&P500 | 7,651.54 | -19.30 | -0.25% |
| 나스닥종합 | 26,861.06 | +63.52 | +0.24% |
| 러셀2000 | 2,796.86 | -11.06 | -0.39% |
현지 시각 9월 30일 수요일 마감 기준입니다. 3분기 마지막 거래일이었습니다. 기술주 비중이 큰 나스닥만 올랐고 나머지 세 지수는 내렸습니다.
| 지표 | 8월 | 7월 |
|---|---|---|
| 근원 PCE 물가 (전년 대비) | 3.0% | 3.3% |
| PCE 물가 (전년 대비) | 3.4% | 3.7% |
연준이 가장 중요하게 보는 근원 개인소비지출 물가가 전년 대비 3.0% 올랐습니다. 7월의 3.3%보다 낮고 시장 예상도 밑돌았습니다. 식품과 에너지를 포함한 전체 PCE도 3.4%로 전월 3.7%에서 내려왔습니다.
물가 둔화는 기술주에 먼저 반영됐습니다. 다만 장기 국채금리는 오히려 올라 30년물이 2002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고, 금리에 민감한 다우 구성 종목과 중소형주가 밀렸습니다. 같은 날 같은 시장 안에서 두 흐름이 부딪힌 셈입니다.
| 항목 | 내용 |
|---|---|
| 분기 매출 | 542억 3천만 달러 (시장 예상 504억 5천만 달러) |
| 조정 주당순이익 | 33.42달러 (시장 예상 31.16달러) |
| 연간 매출 | 1,332억 달러 · 전년 대비 256% 증가 |
| 회사 전망 | 메모리 수요 강세 · 공급은 당분간 빠듯 |
마이크론이 정규장 마감 뒤 분기 실적을 내놨습니다. 매출 542억 3천만 달러로 시장 예상 504억 5천만 달러를 크게 웃돌았고, 조정 주당순이익도 33.42달러로 예상치를 넘었습니다. 회계연도 전체 매출은 1,332억 달러로 1년 전보다 256% 늘었습니다.
회사는 메모리와 스토리지 수요가 이전보다 강하고 공급은 당분간 빠듯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와 데이터센터용 제품 비중을 키우겠다는 계획도 함께 나왔습니다. 실적 반응은 다음 거래일에 반영됩니다.
| 종목 | 티커 | 종가 | 등락률 | 시가총액 |
|---|---|---|---|---|
| 퍼시픽바이오사이언시스 | PACB | $2.37 | +29.51% | 7억 4천만 달러 |
| 악소헬스그룹 | AHG | $0.90 | +30.25% | 7억 7천만 달러 |
| 인텔 | INTC | $120.23 | +3.71% | 6,318억 달러 |
악소헬스그룹은 당일 상승 사유를 확인하지 못해 표에만 남깁니다. 인텔은 반도체 업종이 월말 강세를 보인 흐름 속에 3.71% 올랐습니다.
| 종목 | 티커 | 종가 | 등락률 | 시가총액 |
|---|---|---|---|---|
| 리퀴디아 | LQDA | $30.26 | -57.19% | 27억 1천만 달러 |
| 스크라이브테라퓨틱스 | SCTX | $18.41 | -20.08% | 3억 5천만 달러 |
스크라이브테라퓨틱스는 당일 하락 사유를 확인하지 못해 표에만 남깁니다.
| 종목 | 티커 | 종가 | 등락률 | 거래량 |
|---|---|---|---|---|
| 엔비디아 | NVDA | $228.38 | +0.51% | 1억 2,154만 주 |
| 누홀딩스 | NU | $12.66 | +2.51% | 1억 429만 주 |
| 인텔 | INTC | $120.23 | +3.71% | 9,474만 주 |
| 스페이스X | SPCX | $150.86 | +1.09% | 7,952만 주 |
시가총액 3억 달러 이상 종목 가운데 거래량 상위입니다. 엔비디아가 1억 2천만 주로 가장 많았습니다.
첫째, 마이크론 실적입니다. 매출과 이익이 모두 예상을 웃돌았고 공급이 빠듯하다는 전망까지 나왔습니다. 9월 30일 국내에서 삼성전자는 1.47% 내리고 SK하이닉스는 0.62% 오르며 방향이 갈렸는데, 이 숫자가 그 온도차를 정리해 줄지 볼 자리입니다.
둘째, 금리입니다. 물가가 둔화됐는데도 장기 금리가 올랐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외국인은 9월 23일부터 나흘 동안 국내에서 9조 원 넘게 팔았고, 그 배경에 금리가 있었습니다.
셋째, 오늘 발표되는 한국 9월 수출입 잠정치입니다. 반도체 수출 비중이 어디까지 올라왔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본 글은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에 대한 최종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수치와 정보는 작성 시점 기준이며 실제와 다를 수 있으니 투자 전 반드시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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